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것이다.
참여대상은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가족수 4인 기준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직장가입자는 97,363원이하, 지역가입자는 108,903원이하)의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이어야 하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지니고 있어야한다.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대상자들은 월 1회 이상의 영양 교육 및 개별 상담을 받으며 일정 기간 동안 분유, 쌀, 감자, 당근, 우유, 미역, 김,콩, 참치, 오렌지쥬스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를 공급받는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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