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 비서진 추가 인선발표 후 인수위에서 가진 청와대 수석비서관 내정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래전략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산업에 접목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의 삶을 증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 현지 기업과 국제기구에서 활동해온 그는 “저의 전문지식과 오랜 국제경험을 바탕으로 겸허한 자세로 국가를 위해 열심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학후 미국에서의 활동과 관련, “미국의 작은 기업에도 있었고 IMF와 국제기구에서 20년 넘게 근무했다. 유엔사무국 정보통신담당 사무처장으로 지난 8월까지 근무했다”면서 “한국에 자주 나와서 한국 사정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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