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고양시 자활기금 1억6백만 원과 복지나눔 1촌맺기 성금 3천만 원 등으로 마련한 것으로 대학 신입생 30명에게는 100만원씩을, 대학 재학생 53명에게는 상·하반기 각 100만원씩 2회에 걸쳐 지급 할 예정이다.
이날 최성 시장은 “저소득 대학생의 학업증진을 위해 장학금 지원제도를 마련했다”며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들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도 구성하고 자원봉사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역사회의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등록금이 너무 비싸 학비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최선을 다 해 학업에 정진하고 향후 사회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