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이원컵 스노우 챔피언쉽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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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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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최대규모 스키-스노보드대회, 화려한 기술 선보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1억원 이상의 상금과 시상품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스노우보드 대회인 ‘2013 하이원컵 스노우 챔피언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하이원스키장에서 펼쳐졌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 주관하는 ‘기술선수권 대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대회는, 규제미들롱턴, 숏턴, 종합활강, 스피드 4가지 부분을 종합평가한 결과 스키부문에 김정훈(남, 32세)씨, 보드부문에 최용석(남, 26세)씨가 상급부분 우승을 차지해 각각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또한 갤러리들을 위해 태블릿PC, 스키장비 및 용품, 숙박권, 리프트권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대회 중반일인 16일에는 다이나믹듀오와 리듬파워 등이 출연하는 이벤트 콘서트가 열려 한겨울 스키-스노보드 매니아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하이원리조트 최흥집 대표는 “다가오는 2018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국내 겨울레포츠 매니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대회를 마련했다”며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들이 모두 만족하는 세계적 수준의 스키리조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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