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무학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큐슈지역에서의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연수는 2주간에 걸쳐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1차 그룹이 연수를 마쳤으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차 그룹이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무학 해외연수단은 일본 큐슈지역의 기린맥주, 삿포로맥주 생산 공장과 쿠루메 베니오토메 주조를 견학하게 된다. 견학활동 이외에도 온천욕, 유황꽃 재배지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 직원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영업사원들을 포함해 모두 211명이다.
이종수 무학 상무는 “그 동안 무학의 성장을 이끌어 온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선진 시스템을 견학해 개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올 한해도 굳게 단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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