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플래닛이 비젠에 용역을 주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내부거래 공시 기준 이번이 처음이다.
옛 텔스크 후신인 비젠은 작년 5월 이 회사 지분 49%를 보유해 온 SK C&C에서 캐나다 통신사 텔러스로부터 50% 지분을 인수해 SK그룹으로 계열 편입됐다.
비젠은 애초 2001년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SK C&C와 텔러스 합자(49대 51)로 세워진 회사였다.
이 회사는 계열 편입 이전에도 매출에서 SK그룹 계열사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