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최고위는 지방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위기 속에서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렸다.
황우여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제주관광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에서 지역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제주지역 총·대선 공약 실천을 거듭 약속할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때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 지원 확대, 제주 4·3사건 추모기념일 지정, 제주 감귤산업 세계적 명품산업으로 육성, 청정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집중 육성,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황 대표는 현장 최고위 후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