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서 12월로 결산기를 변경한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해 9월 결산 이후 3개월 간을 별도로 결산했다.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힌 전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억1600만원, 2억8200만원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 11월 주주총회를 통해 9월에서 12월로 결산기를 변경하였기 때문에 이번 공시된 당해연도 실적은 2012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분"이라며 "따라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717.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강진모 대표이사는 "지난 해 4월 아이티센시스템즈에 인수되면서 대대적인 사업 개편 및 체질 개선을 단행한 결과, 작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당기순이익이 발생하고 있어 흑자 전환하게 됐다"며 "향후 IT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정보통신기술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