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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응원가 (사진:구단 트위터) |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QPR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 맨유 팬들이 박지성 응원가를 부르며 그를 위로했다.
이날 맨유는 2-0로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종료 후 QPR 소속 박지성의 맨유 응원가가 흘러나왔다.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며 초라한 대접을 받고 있는 박지성을 위로했던 것. 원정 응원단이 상대 클럽의 선수를 위해 응원가를 부르는 일은 이례적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방문해 악수를 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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