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 보은경찰서는 주민들의 구토물에서 독성이 강한 농약성분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조리과정에서 실수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누군가 고의로 농약을 넣었을 가능성도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약이 든 콩나물밥을 먹은 주민 6명 중 1명은 25일 오전 10시쯤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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