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서 머리를 때려?" 전선줄로 목 졸라 친언니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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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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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언니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여동생 A(5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5시쯤 자고 있던 친언니를 전선줄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A씨는 "어린 시절부터 언니는 나를 무시했다. 최근들어서 사람들 앞에서 머리를 때리는 등 괴롭혔다"고 진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니 친구가 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찾아갔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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