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중에 ‘힐링을 위한 자유 자발적 유배 여행’이란 새로운 트렌드 상품으로 제주를 홍보한다.
부스에는 ‘제주는 그대에게 자유를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존의 어둡고 우울한 이미지이도 하지만 머나먼 유배지에서 오히려 정신적 안정과 학문을 드높인 선인들의 옛 행적과 유배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콘텐츠인 제주자유 자발적 유배 여행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제주유배길 통합가이드북, 개별여행코스 리플릿, 힐링제주 홍보물 등을 부스 내 비치하여 제주와 제주유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간 내 초상화 그려주기 이벤트와 나에게 쓰는 힐링메시지 이벤트 등을 통하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이와함께 추사유배지와 유배길 도보 체험 등 제주유배문화를 활용한 수학여행 상품과 일반여행상품도 선보여 관광상품으로서의 제주유배문화콘텐츠도 홍보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130여 지역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관광업체가 참가하는 대형 박람회이다” 며 “국내 여행업계 종사자, 관계자, 미디어들에게 제주유배문화를 알리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관광상품으로서의 실질적인 상품판매의 성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