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현지 병원, 의료관광 에이젼시 등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화상상담 500회 달성 기념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U-헬스센터는 극동러시아 지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설립되어 국내 병원과의 화상전화상담 지원,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현지 박람회 참가 등의 한국의료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 총영사관측은 “의료관광객 비자 발급건수가 2010년 1474건, 2011년 3644건, 2012년 746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극동러시아 방한 관광객 6명 중 1명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김세만 의료관광사업단장은 “극동러시아에 한국의료관광과 한국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나눔의료 등 감성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U-헬스센터의 활동을 통해 극동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부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02)729-9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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