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학습은 선배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가로서의 경영마인드와 경영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에프앤비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즙음료와 솜사탕 등을 생산·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9명의 일자리 창출과 30여억원의 매출을 실현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규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에서 청년 실직자에서 창업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과, 창업초기 겪었던 어려움 등 생생한 경험담과 더불어 예비사회적기업가로서의 신념과 포부를 들려 주었다.
이어 “좋지 않은 제품을 생산해 놓고 사회적 기업이니까 팔아달라고 하는 것은 안된다”며, “무엇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것이 중요하고 사회적기업도 기업이라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센터 이종덕 남부지소장은 “남부권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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