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치 평가 전문 기업인 브랜드스탁은 지난 27일 발표한 BSTI(브랜드가치 평가지수·1000점 만점)에서 트라스트가 807.22점, 기넥신이 791.39점을 획득해 국내 의약품 중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상위권 주요 브랜드는 박카스, 삐콤씨, 트라스트, 기넥신, 레모나 순으로 5위권 안에 2개의 브랜드를 랭크시킨 것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특히 기넥신은 작년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21년 장수브랜드의 배경이 브랜드 파워 임을 입증했다.
트라스트는 국내 컬러마케팅의 대표사례인 ‘노란 약’시리즈와 ‘무릎엔 역(力)시 트라스트’라는 광고 컨셉의 집중과 차별화를 통해 최초상기도 50%( 2012 광고대행사 웰콤 조사)를 돌파한 무릎 관절염 치료제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다.
혈액순환개선제의 대명사 기넥신은 92년 발매 이후21년간 ‘100% 푸른 우리은행잎’이라는 일관성있는 광고 컨셉으로 다시다(고향의 맛), 초코파이(情)와 함께 국내 3대 장수 광고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인석 SK케미칼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 대표는 “20여 년간 사랑 받아온 브랜드 성과의 배경에는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육성의 결과”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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