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연천군 CYS-Net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센터는 실태조사 개념설정, 설문지 초안 작성, 설문지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5월부터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학업을 비롯해 생활, 학교폭력, 자살, 가출, 인터넷중독, 성문제, 희망직업 등에 대해 실시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CYS-Net 보고대회에서 책자로 발행되고, 향후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조사 통계분석을 맡은 우수명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천군 청소년들의 실태와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설문지에 포함돼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달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