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신혼부부 5쌍 중 2쌍은 누드사진 촬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로연 결혼정보는 1일 성혼커플 1064쌍을 대상으로 '만삭사진을 제외한 전라 또는 반라의 누드 촬영경험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448쌍이 촬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바로연에 따르면 누드촬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199쌍은 신혼여행지(44.4%)에서 촬영했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이어 신혼집(33.9%), 여행지 또는 모텔(21.7%) 순으로 나타났다.
누드촬영 경험이 있는 신혼부부들은 대부분 남편(부인)이 직접 촬영했으며 응답자의 68.3%는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촬영의 이유로 90%가 넘는 응답자들은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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