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LG전자 등 대기업 채용문 활짝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잇달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상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SK그룹과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SK그룹은 계열사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과 SK종합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친다. 또 토익 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 기재해야 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22일이다. SK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서 입사 지원할 수 있다.

LG전자도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 졸업자나 오는 8월 졸업예정자가 대사이며 학점 평점이 4.5 만점에 3.0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영어권 대학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면 어학성적 없이도 지원할 수 있다.

20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m)에서 서류를 접수받는다.

IBK기업은행도 일반과 IT 두 분야에서 신입 행원을 모집한다. 학력·학점·연령·어학능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일반분야 채용인원의 약 30%는 지역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한다. 지역할당제는 서울 등을 제외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 4년제 대학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 졸업자가 대상이며 입행 후 해당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하면 된다.

BGF리테일에서는 인턴 전형을 통해 신입 사원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등이다. 기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다. 분야에 따라 요구하는 학점이 다르므로 채용 공고를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어학 우수자는 우대한다.

인턴 실습은 5월부터이다. 19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bgfretail.com)에서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