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 경관시설물 관리 실태 합동 점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도시디자인추진단은 시·군·구 합동으로 상반기 경관시설물 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3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도시경관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중구 목련길 특화가로 조성사업, 남구 숭의철교 하부경관 개선사업, 옹진군 토탈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문갑도) 등 39군데 경관디자인 사업이다.

또 삼산월드체육관(주경기장), 동부학생체육관 등 7곳의 실내&무도대회 경기장 주변 경관시설물도 포함된다.

추진단은 녹지생육 정도와 경관조명, 볼라드, 벤치 등의 시설물 상태, 청소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또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실내&무도대회가 열리는 6월 전까지 보수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