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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상반기에 100만 메가시티에 걸 맞는 조직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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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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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는 4일 시정브리핑을 열고 올 상반기에 100만 메가시티에 걸 맞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인구가 90만이 넘어섬에 따라 현행 5국(자치행정국, 문화복지국, 경제환경국, 도시주택국, 건설교통국)에서 재정경제국을 신설해, 6국 체제로 개편하고 경제환경국을 산업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한 도시디자인담당관, 징수과, 아동보육과, 녹생성장과, 위생과 등 5과를 신설하는 한편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를 문화관광과로 통합하게 되며 공원관리과는 폐지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예산과 지출, 인사와 조직관리가 분리돼 행정부서간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한편, 대민접점기관인 구청의 지역별 특성화 및 부서별 기능 조정을 통한 시민체감 행정 강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오는 8일 관련 자치법규를 공포하고 18일경 조직개편 인사발령을 단행할 예정이다.

신설된 부서는 도시정책 추진(도시디자인담당관), 체납관리 강화를 통한 재정기능 강화(징수과), 보육서비스 및 아동복지기능 강화(아동보육과), 녹색성장 추진동력 마련(녹색성장과),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위생과) 등을 위해 개편한 것이다.

한편 재정법무과, 세정과,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는 재정경제국으로 이동하며, 교육체육과, 복지위생과, 가족여성과는 체육진흥과,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이상 문화복지국 산하)로 각각 명칭이 바뀌고, 도시디자인과, 여성회관, 공원조성과는 건축행정과(도시주택국), 평생교육과(평생교육원), 공원녹지과(도시사업소)로 변경된다.

전체 시직원 정원은 2,122명에서 2,166명으로 총 44명이 증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가 도농복합도시라는 도시특성으로 인해, 신규 행정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각종 정책시행 확대로 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조직체계 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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