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측은 “2000년 회사설립 이후 13년간 성실한 세금신고 및 납세실적과 더불어 세계 유일의 네트워크 직접차단방식의 청소년 유해콘텐츠 차단서비스라는 공익적 사업성격 등이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태주 대표이사는 “올바른 인터넷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가장 큰 투자라는 생각으로 유해콘텐츠 차단서비스 및 적법한 매장음악전송, 불법음원공유 필터링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착한 사업을 하는데 납세 역시 착하게 이행하는 건 당연하다”고 부연했다.
플랜티넷은 모범납세자 우대혜택에 따라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 확대,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적격심사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갖게 된다. 회사 직원들도 의료비 할인혜택 및 철도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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