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3월이 되면서 중국 각지에 활짝 핀 봄꽃들이 봄의 시작을 알렸다. ‘붉은 매화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중국 저장(浙江)성 창싱(長興)현에는 봄의 전령인 매화가 아름답게 피어 지나가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3일 창싱현 매화공원을 방문한 한 관광객이 사진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창싱(중국)=신화사]
저장성에 매화의 봄이 찾아왔다면 쓰촨(四川)성에서는 노란 유채꽃이 봄을 알렸다. 동장군이 물러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3일 쓰촨성 잉징(滎經)현 산지에 유채꽃이 만발했다. [잉징(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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