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사업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연중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와 환경기술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기·수질 등 기업환경 애로사항에 대한 기업환경진단 개선사업,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 환경인증 지원사업 등에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총공사금액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환경진단 개선사업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서 기업의 경영능률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1개소의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원받은 기업체의 95% 이상에서 환경관리 부문의 개선효과를 얻었다”고 말하고 “환경개선 사업에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