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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전 소속사 대표 입장발표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의 전 소속사가 박씨로부터 피소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시후는 4일 자신을 고소한 연예인 지망생 A씨와 선배 B씨 그리고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대표 C씨를 무고와 공갈미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 성폭행 사건과 소속사는 무관하다. 3년간 동고동락한 관계로 당사가 박시후를 지금의 자리까지 올리기 위해 작품 선택을 비롯한 공적인 부분, 개인생활 보호 등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음은 연예관계자들이 아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고소 사건 해결을 위해 도왔으나 갖가지 억측과 허위 루머로 인해 박시후 측의 오해가 커져 고소까지 이어지게 돼 유감이다. 이로인해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손해를 입었다.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된다면 해당 SNS 이용자, 네티즌과 관련자 등에 대해 수사기관 및 언론중재위원회 등 유관 기관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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