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꿈나무안심학교 입학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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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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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 금정동이 4일 ‘제3회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금정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꿈나무안심학교는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지역 내 맞벌이가정 등 방과후에 부모의 보호와 관심이 부족한 초등 1~2학년 학생에게 안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각종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개별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을공동체 강화 및 지역주민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금정동은 올해 입학한 아동 19명 전원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학부모와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상시 시설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꿈나무안심학교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장태진 금정동장은 “금정 꿈나무안심학교를 어른들이 마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문화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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