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활동 전반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대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시상식은 케릭터 스토리텔링 등 세가지 분야로 나눠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힐링 컨셉 구도일 마사지 볼'을 제안한 ‘엔돌핀’팀(정하용·김보름, 홍익대)이 참신성과 독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특별상 1팀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등이 수여됐다.
이번 마케팅 공모전은 총 233개 팀 500여명이 응모했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10개 작품이 결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돼 최종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공감을 강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회사 캐릭터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공모전에서 확인한 소비자의 요구를 실제 업무에도 적극 반영해 구도일을 소비자가 원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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