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3일 새벽 귀국 향후 재활 훈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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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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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제이블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안재욱이 3일 새벽 미국에서 귀국해 한동안 재활치료에 매진할 계획이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5일 안재욱의 거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안재욱씨는 미국 현지의 병원 측으로부터 비행기 탑승허가가 떨어져 조기 귀국하게 됐다"면서 "한국 의료진 측에서도 수술 결과가 좋아 어떤 후유증과 장애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안타깝게도 당장 활동할 수는 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휴식차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휴식을 취하던 그는 갑자기 머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명은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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