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육군 제55사단 170연대장 김병곤 대령은 5일 오후 시장 집무실을 직접 방문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향토방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비군 육성을 지원해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관·군 통합위기관리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유대 강화, 성남시 주요시설 방호를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 지원 등은 현실성 있는 안보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매해 신년 아침 공식일정을 태평동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참배 행사로 시작해 오고 있다.
또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현충일 추념 행사뿐만 아니라 야탑역광장, 현충탑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해 범시민 헌화운동을 전개하고, 6.25 사진전시회를 열어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2011년에는 300여명, 2012년는 270여명이 참여해 천안함 참배, 안보교육을 받고,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한 참수리호를 비롯, 성남함 등 함정과 안보공원 견학, 해군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군복 체험행사도 가졌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가의 안보현실을 인식하고 시민의 안보관과 통일관을 확립해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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