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외신들은 6일 추가 제재조치에 대해 안보리 결의안 초안에 △북한으로부터 반입·반출되는 모든 화물을 검사하고 △북한 금융자산에 대한 동결조치를 확대하며 △북한 외교관에 대한 불법행위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는 각국이 자국 영토에 있는 북한 선박의 모든 화물을 검사하고 거부할 경우 선박의 입항을 거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교도통신과 AP통신 등이 전했다.
또한 자산동결과 여행금지가 적용되는 대상이 개인 3명과 법인 2개를 추가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특히 무기 등의 불법거래 자주 사용되는 벌크캐시 일명 현금다발의 이동과 운반을 차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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