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지난 4일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연수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성춘기 현지 코이가 사무소장은 "키스탄은 수자원 관리 기술과 시설 부족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게되어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 같은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자원연수센터 건립의 취지를 전했다.
코이카는 파키스타 정부의 요청으로 2011년부터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조사와 설계 등의 연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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