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한국교통연구원’과 국가교통조사를 위한 공동연구협정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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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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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는 7일 교통연구원과 교통연구협정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왼쪽)유영수 현대엠엔소프트 대표, 김수철 국가교통조사분석본부 본부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지난 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엠엔소프트 본사에서 국가교통조사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협정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공동연구협정서 체결을 통해 회사의 교통정보 데이터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중인 ‘국가교통조사 및 DB 구축 사업’의 활용자료로 지원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지원되는 교통정보 데이터는 현대엠엔소프트가 소프트맨, 맵피, 지니 등 자사 시판 내비게이션 제품 사용자를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 데이터로서 차량 이동경로 및 속도, 시간 정보를 포함한다.

이번 공동연구협정서 체결식에서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정보와 지식이 국가의 중요자산이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교통정보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교통DB구축 연구의 개선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재 현대엠엔소프트 GIS MAP실 실장은 “이번 공동연구협정서 체결을 통해 현대엠엔소프트가 오랜 기간 내비게이션 사업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국가적인 차원의 사업에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엠엔소프트는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하는 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교통정보를 한국교통연구원에 제공해 운전자들의 주행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등공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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