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코카-콜라사는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커피의 2013년 광고 모델로 5년 연속 배우 차태현을 발탁하고, 좌충우돌 콜롬비아 여행 에피소드를 담은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새로운 시즌 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차태현은 브랜드 론칭부터 함께한 장수 모델로서, 올해도 이직없이 연속 근무하는 직장인 캐릭터 차과장의 이미지를 위트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바쁜 업무로 피로한 직장인들의 편안한 휴식을 표현해온 조지아커피의 이번 새 광고는 차과장이 동료들과 함께 미녀를 찾아 떠난 휴가지 콜롬비아에서 환상의 커피 맛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특히 익살스러운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와 반전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며, 오랜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직장인들의 일상 탈출을 그려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대리만족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 차태현이 조지아커피의 이미지와 적절하게 부합해 그동안 대표적인 직장인 캐릭터를 잘 소화해왔다”며 “이번 TV CF에서는 특히 고급스런 맛과 품질의 콜롬비아 원두를 주제로 위트와 웃음을 주는 동시에, 환상의 풍미를 자랑하는 콜롬비아 원두를 넣은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를 제대로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커피는 ‘스위트 아메리카노’ ‘클래식 라떼’ ‘더 블랙’ ‘미당’ 등 총 4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70ml 한 병에 2400원(편의점 기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