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 남자골퍼들이 미국PGA투어 마이너대회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최경주(SK텔레콤)는 9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트럼프 인터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5언더파 139타(72·67)로 이동환(CJ오쇼핑) 등과 함께 공동 42위다. 첫날보다 순위가 38계단 오른 것이나 선두 안드레스 로메로(아르헨티나)와는 9타차다.
양용은(KB금융그룹)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3위에 자리잡았고 배상문(캘러웨이)은 커트라인인 합계 3언더파 141타의 공동 65위로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박 진은 합계 2언더파 142타, 제임스 한은 143타로 커트탈락했다. 김시우(CJ오쇼핑)와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1라운드 후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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