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1908년 3월 8일 미국 맨해튼에는 여성 1만 5,000여 명이 모여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행진했다.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이었다. ‘3·8 여성의 날’의 기원이다. 105년이 지난 지금, 험난하던 여성의 과거는 아득히 먼 이야기처럼 들릴 뿐이다. 국회의 절반이 여성 의원이라면".기업의 임원 자리 절반이 여성들로 채워진다면?. 전 세계 투자 자금의 절반을 여성이 운용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저자는 '여자의 돈과 힘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꾼다'고 주장한다.336쪽. 1민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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