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매주 월요일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회식하세요"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협은 사육두수 증가와 돼지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자 '매주 월요일 한돈 먹는 날'소비촉진 운동을 펼친다.

농협은 오는 14일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농협 직원 1000여명이 우리 돼지고기 메뉴로 식사하고, 돼지고기 저지방부위로 만든 한돈 요리를 전시·시식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매주 월요일 한돈 먹는 날 운동에 계통기관과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셔서 양돈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시고 위축된 양돈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돼지 도축두수는 1월 기준 147만두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 돼지 지육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37%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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