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플릿PC서 애플 첫 추월 전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올해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의 iOS 점유율을 처음으로 넘길 것이라고 전망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의 판매 호조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3일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발표자료를 통해 애플의 아이패드용 iOS 점유율이 지난해 51%에서 올해 46%로 감소한 반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48.8%로 성장해 역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2017년에는 안드로이드가 46%, iOS가 43.5%로 격차가 벌어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가 10% 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DC는 올해 저가 태블릿 단말기의 판매가 증가할 전망, 기존에 예상했던 1억7240만대에서 1억909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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