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북유럽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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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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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진관광 KAL투어(대표 권오상)가 국내 최초로 북유럽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르웨이 오슬로 직항기를 운항하며 마련된 여행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5주 간 매주 토요일 출발한다.

여행객들은 상품에 따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과 독일 등을 다양한 여정으로 즐길 수 있다. 한진관광은 조기 예약자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의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여행 참가자들은 1시간 가량 유람선을 타고 옛 빙하의 흔적을 따라 피요르드를 즐기는 한편, 유럽의 가장 큰 빙하로 독특하게 푸른 빛을 내 유럽의 푸른눈으로 불리는 브릭스달 빙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실제 바이킹 선박이 전시된 박물관을 찾고 로맨틱열차 플롬라인을 타고 노르웨이 계곡마을을 관광한다.

오슬로와 스웨덴 사이에는 140년 전통의 크루즈가 여행객을 기다린다. 덴마크의 DFDS 씨웨이즈는 140년 넘게 북해를 항해하고 있는 유람선으로 내부에는 레스토랑, 바, 그리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있다.

이어 여행객들은 덴마크와 스웨덴, 핀란드에서 덴마크 왕실 주거지인 아말리엔보르 궁전과 안데르센 동화의 인어공주 동상, 스웨덴 황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돼 있는 바사호 박물관, 노벨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시청사, 각종 국가의 종교 행사가 열리는 핀란드 원로원 광장, 암벽을 폭파해 만든 암석교회 등을 만나게 된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아이슬란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아이슬란드가 포함된 여행 일정에는 세계 5대 온천인 블루라군 온천욕과 아이슬란드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골든 서클로 불리는 굴포스 폭포, 게이시르 간헐천,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함께 둘러 보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

한진관광의 이번 여행은 호텔 숙박 외에도 현지 전통 식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여행 전문가의 인솔로 북유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여기에 첫 북유럽 직항 상품인 만큼 혜택도 풍성하다. 조기 예약자에게는 상품에 따라 60일 전 예약 시 최대 40만원, 45일 예약 시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약 8000포인트의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1566-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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