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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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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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용갑 중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건립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협소하고 노후된 목동 주민센터를 신축하여 커뮤니티 공간 확보와 주민들의 문화?행정수요에 부응하고자 총예산 48억 원을 투입해 목동 363-2번지 1,018㎡ 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신축된다.

지난 1월 발주한 설계용역은 4월중 완료, 올 12월말 공사 완공 예정으로 보육시설, 주민센터, 소규모 도서관, 취미교실 용도로 사용되며 목동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해 단순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기능뿐 아니라 서로 만나 즐기고 머무른다.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보다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는 건축물 규모, 형태, 배치, 평면 등 기본계획에 대한 중간보고 및 의견청취 등이 이어졌다.

박용갑 청장은 “건축계획을 이용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우선하여 설계해 달라”고 주문하며“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좋은 선례가 되어 대전지역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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