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협소하고 노후된 목동 주민센터를 신축하여 커뮤니티 공간 확보와 주민들의 문화?행정수요에 부응하고자 총예산 48억 원을 투입해 목동 363-2번지 1,018㎡ 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신축된다.
지난 1월 발주한 설계용역은 4월중 완료, 올 12월말 공사 완공 예정으로 보육시설, 주민센터, 소규모 도서관, 취미교실 용도로 사용되며 목동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해 단순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기능뿐 아니라 서로 만나 즐기고 머무른다.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보다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는 건축물 규모, 형태, 배치, 평면 등 기본계획에 대한 중간보고 및 의견청취 등이 이어졌다.
박용갑 청장은 “건축계획을 이용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우선하여 설계해 달라”고 주문하며“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좋은 선례가 되어 대전지역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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