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종합보건복지타운 조감도.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올 연말 북부종합보건복지타운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5억원2600만원을 들여 진접읍 금곡리 수질복원센터 내 4543㎡ 부지에 연면적 205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북부종합보건복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고, 이날 토목공사에 착수했다.
복지타운에는 진접·오남읍 보건지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부희망케어센터가 들어선다.
또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혈압·당뇨병 관리센터도 자리하게 된다.
시는 복지타운이 건립되면 그동안 진접·오남지역 보건의료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혈압·당뇨병관리센터를 추가, 만성질환 예방사업에 노력할 것”이라며 “운동과 처방, 교육, 영양상담을 통한 의료서비스와 저소득 취약계층 개인별 건강원스톱 평생관리 체계 구축, 청소년 상담지원 역할 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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