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무원, ‘친절 파수꾼’으로 변신

양평군 고객지원과 세무과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가족처럼 맞이하는 등 친절봉사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 고객지원과와 세무과 공무원들이 산뜻한 근무복을 착용, 민원인을 맞는 등 ‘친절 파수꾼’을 자임하고 나섰다.

공무원들은 최근 단체로 구입한 산뜻한 근무복을 입고 민원인을 가족처럼 맞이하는 등 친절봉사 행정에 나서고 있다.

근무복 착용으로 인해 민원인을 상대하는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과 친절마인드는 더욱 높아졌고, 사무실 분위기도 한결 밝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공무원들은 매일 업무시작 전 근무복에 스마일뱃지를 착용한 뒤 친절인사 연습과 친절응대 교육도 빠짐없이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밝고 친절한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편의를 위한 시책추진 등 고객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