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민에게 공급한 전세자금보증 액수는 지난 1월보다 76.5%(6945억 원→1조2255억 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는 55.3%(2만369건→3만1636건) 늘어났다.
신규 공급액은 43.5%(4891억원→7020억원) 증가했고,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이 154.9%(2054억원→5235억원) 증가했다.
2월 전세자금보증 공급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공급액은 19.2%(1조284억 원→1조2255억원), 공급건수는 10.9%(2만8522건→3만1636건)늘어났다.
신규 공급액은 14%(8167억원→7020억원) 감소했지만,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147.2%(2117억원→5235억원)증가했다.
HF 관계자는 “신규 이사수요 증가와 재계약 수요 증가 등으로 보증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봄철 이사 성수기인 오는 4월까지는 보증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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