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여수시는 한 달에 한 번씩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착한가격업소 전 직원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청 전 직원들은 구내식당이 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점심식사 때에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키로 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하는 주말외식 때도 이들 업소를 이용키로 하는 등 이들 업소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여수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64개소로 여수시홈페이지(www.yeosu.go,kr)-‘민원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통해 다른 음식점들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까지 착한가격업소를 110개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달 말일까지 영업자와 소비자단체, 위생관련협회 등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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