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홍 농림축산부 차관> ‘여포’ 리더십 겸비한 안방 살림꾼

  • 업무 추진력 탁월…식품산업·농어촌 관광에 집중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농림수산식품부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사진)이 농림축산부 차관 내정자로 발탁됐다. 여 차관 내정자는 기술고시 19회 출신으로 식품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1984년 국립식물검역소 부산지소 검역과를 시작으로 2008년 식량정책팀장까지 24년간 식물검역소에서 다양한 업무를 소화했다.

지난해 2월 식품산업정책실장으로 농림부에 입성한 이후에는 저돌적인 업무추진과 호탕한 성격의 리더십으로 ‘여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서규용 전 장관이 식품정책과 관련해 여 차관 내정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할 정도로 관련 업무에서 싱크테크 역할도 도맡았다.

여 차관 내정자는 향후 신품산업진흥 정책과 농어촌 관광 상품화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동래고와 서울대 농과대학 학사, 국방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주요 프로필

△부산 출생 △부산동래고등학교, 서울대 농과대학 학사, 국방대학원 석사 △기술고시 19회 △국립식물검역소 24년 재직,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국립식물검역원장,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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