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지하차도 교차로 개선공사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6월까지 평내동 지하차도 교차로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연간 사고건수가 많은 평내동 지하차도 교차로를 ‘교통사고 잦은곳’으로 선정했다.

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평내에서 호평지구로 가는 좌회전차로 1개 차선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본 차로와 합류차로 선형이 구분되도록 노면에 차선을 명확히 표시하는 한편 안전시설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로 그동안 빈번하게 발생했던 교통사고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받아 교통사고 잦은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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