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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내서 미안한 버스 "화도 못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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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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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내서 미안한 버스 "화도 못 내겠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사고내서 미안한 버스' 게시물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은 대형버스와 고급 승용차의 접촉사고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것은 버스 상단 전광판에 'SORRY'라는 문구가 적힌 것.


마치 버스가 사고 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듯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전기사의 센스죠?", "인공지능 버스", "화도 못 내겠다", "버스가 미안해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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