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이대호,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이대호(31·오릭스)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쳤다.

한국 국가대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이대호는 소속팀으로 복귀해 처음 치른 10일 니혼햄전과 12일 소프트뱅크전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현재 0.429다.

이대호는 2회말 첫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다음 타자인 T-오카다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잡혀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4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 수비 때 야마모토 가즈나오로 교체됐다. 오릭스는 2-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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