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학봉 숲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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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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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숲을 체험하는 '무학봉 숲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무학봉 숲교실은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0월)로 나눠 열린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중구 공원녹지과(3396-5855)에서 받는다.

공원 내 꽃, 나뭇잎, 곤충 등을 관찰할 때 전문 해설가의 설명이 더해져 이해를 돕는다. 또 솔방울 굴리기, 나무열매 찾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로 실내에서 게임에만 매달려 있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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