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14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저작권 청년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저작권 청년강사로 활동 중인 서민희 강사, 윤나리 강사, 한미경 강사가 우수강사로 선정되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각 분야별(음악, 방송, 영화, 출판 등) 주요 판례 연구(홍승기 교수,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위원회의 주요 상담사례(이지호 주임,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상담팀)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올해 위촉된 91명의 저작권 청년강사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저작권 청년강사는 학교 현장에서 급증하는 청소년 저작권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26명의 청년강사를 양성배출하였으며, 전국 총 2735개교에 84만7453명의 청소년 대상 저작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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