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5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최근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및 전·월세 임대계약서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의 재해취약지역 파악·정비, 도로시설물 점검·보수 등의 도시 특성 및 실정에 맞는 생산적·공익적 성과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크게 행정 정보 DB구축 지원, 행정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의 3개 분야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투입·운영할 계획이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구성원에게 한시적이지만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과 자활·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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