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전염병으로 1만7000명 목숨 잃어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중국에서 지난해 에이즈(AIDS), 폐결핵, 광견병 등 전염병으로 1만7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민망은 16일 중국 위생부 통계를 인용, 지난해 전국(홍콩·마카오 제외)의 법정전염병 발병 건수가 695만1478건, 사망자가 1만7315명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발병 건수 상위 5개 전염병은 병독성 간염, 폐결핵, 매독, 세균성·아메바성 이질, 임질 등 이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전염병은 에이즈이고 폐결핵, 광견병, 병독성 간염, 유행성 출혈열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흑사병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각각 한 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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